재무제표 쉽게 보는 법, 1.회계등식

 

재무제표 보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기억하는가? 

 

모든 주식 가격이 20% 가까이 폭락했고 대중들은

패닉셀을 하기 바빴다. 

그러나 우리가 헐값에 매도할 때 부자들은 오히려 저가에 우리 주식을 매수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은 이번에도 부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코로나 사태 직후 폭락했지만 이후 1년 동안 2배 넘게 상승한 나스닥

왜 또다시 부가 가진 자들에게 이동하였을까? 

우리와 부자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시장을 보는 눈이다.

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똑같이 가격이 떨어졌어도 대중들은 '팔았고'  부자들은 '샀다'.

그렇다면 시장을 보는 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필자는 시장을 보는 눈은 '재무제표 보는 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재무제표를 알면 회사의 상태가 보이며 자주적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비슷한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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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글을 읽어야 하는가?

 

해당 포스팅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능력을 이미 가진 사람들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1. '감'이 아닌 '분석'을 바탕으로 스스로 투자할

종목을 고를 수 있다.

2. 당신의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하나의 무기를

지니게 된다.

3.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경제 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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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 보는 법을 알아보기 전, 재무제표에 대한

정의부터 하고 가자. 

 

재무제표란 무엇일까?

네이버에 검색 시 이렇게 나온다. 

기업의 재무 상태를 구성하는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계 장표이다. 

 

해당설명을 보고 혹시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저게 뭔 소리야 짜증 나게'

지극히 정상이다.

 

경제 용어 문외한인 우리는 자산, 부채, 자본이

정확히 뭔지도 모른다.

그런데 저렇게 설명해 놓으니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재무제표를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회사의 지갑 사정

어떤가? 훨씬 직관적이지 않는가?

 

반드시 외워두자.

 

재무제표는 회사의 지갑 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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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회계등식만 알면  끝!

재무제표에 대한 정의를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매우 간단한 공식 하나로 재무제표 전체를

관망해 볼 것이다.

바로 '회계등식'을 통해서다. 

 

회계등식은 다음 공식을 나타낸다.

자산 = 자본 + 부채

 

자산 = 회사의 모든 돈 

자본 = 내 돈

부채 = 남의 돈

 

쉽게 예를 들어보자.

 

A라는 회사는 100만 원의 본인의 돈과 은행에서

50만 원을 빌려 총 150만 원이 있다. 

그렇다면 A라는 회사의  재무 상태는 회계등식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자산(150) = 자본(100) + 부채(50)

 

정말 간단한 공식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해당 공식만 정확히 이해한다면

재무제표 전체를 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은 한 가지 생각이 들것이다.

'자산, 자본, 부채 아까 본 것 같은데?'

정확하다.

바로 아까 검색한 재무제표의 정의였다.

 

회계등식에서 재무제표의 정의가 갑자기 튀어나온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회계등식에 재무제표의 4종류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계등식만 이해해도 재무제표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룰 것이다.

 

반드시 외워두자.

 

회계등식은 (자산 = 자본 + 부채)로 표현할 수 있으며

재무제표를 나타내는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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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다음 포스팅에서는 회계등식을 조금 더 자세히

파헤쳐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