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듀레이션 뜻
5분 만에 이해 가능!
해당 포스팅은 채권 투자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듀레이션의 뜻과
듀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다룬다.
듀레이션의 뜻이 궁금한 독자나
금리 하락, 상승 시 어느 채권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는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듀레이션이란?
2. 듀레이션의 결정 요인
3. 마치며
듀레이션이란?
듀레이션이란
투자원금의 평균회수기간이다.
투자한 원금을 돌려받는데
걸리는 시간을 수치화한 것이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 번에
몰아서 주는 채권은
듀레이션이 만기와 동일하다.
그러나 국채를 비롯한 대부분의 채권은
1년에 2번씩 이자를 지급한다.
따라서 해당 채권의 듀레이션은
만기보다 짧다.
그렇다면 듀레이션 개념은 왜 필요할까?
그 이유는 듀레이션이 큰 채권일수록
금리 변동 시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이다.
듀레이션이 클수록 금리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만기 10년 이자 2%인 국채와
만기 1년 이자 2%인 국채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때 정부가 시중금리를 높여서
만기 10년 이자 5%인 국채와
만기 1년 이자 5%인 국채가 새로 발행되면
기존 국채 중 어느 국채의 가격이 더 떨어질까?
기존 1년 국채보다 10년 국채의 가격이
훨씬 더 많이 떨어질 것이다.
기존 1년 국채는 1년만 버텼다가
신규 국채로 갈아타면 된다.
그러나 기존 10년 국채는 10년을 버티면
매년 3%의 이자를 손해 봐야 한다.
따라서 기존 10년 국채가
1년 국채보다 가격 하락 비율이 더 높다.
이처럼 듀레이션 개념은
채권 투자 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듀레이션을 알고 있다면
시중금리가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장기채를 매수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듀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듀레이션의 결정 요인
듀레이션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만기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이 크다.
만기가 1년인 채권과 10년인 채권 중
당연히 10년인 채권이 원금회수가 느릴 것이다.
표면이율
채권이 특정기간마다 지급하는 이자,
즉 표면이율이 낮을수록 듀레이션은 커진다.
이자를 매년 1%씩 주는 채권과 10%씩 주는 채권 중
당연히 1%인 채권이 원금회수가 느릴 것이다.
채권수익률
채권수익률이 낮을수록 듀레이션이 커진다.
채권을 비싸게 구매한 경우와 싸게 구매한 경우 중
비싸게 구매한 경우가 원금회수가 느릴 것이다.
이처럼 채권의 듀레이션은
만기와는 비례하며
표면이율, 채권수익률과는 반비례 관계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채권 투자의 중요한 개념인
듀레이션의 뜻과 듀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알아보았다.
듀레이션은 채권 투자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이므로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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