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코인이란?
잠재성과 해결 과제까지 한 번에!
해당 포스팅은 현재 가상자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RWA를 다룬다.
RWA의 뜻이 궁금한 독자나
블록체인 시장에 관심이 있는 독자는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RWA란?
2. RWA의 잠재성
3. RWA의 해결 과제
4. 마치며
RWA란?
RWA란 Real World Assets의 약자로
실물자산기반가상자산을 뜻한다.
RWA는 현실 세계의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토큰화하는 개념이다.
이는 금, 부동산, 예술풀 등과 같은 현실 세계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가상화폐가 위험성 있는
투자라고 여겨졌던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실물자산을 담보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위 이미지는 안정적인 코인,
즉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리는 가상화폐의
시가총액 순위를 나타낸 것이다.
USDT, USDC, BUSD로 불리는 코인들이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가격을 보면 가격이 1달러로
고정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코인들이 고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들은 발행하는 코인의 수만큼
달러를 금융 기관에 예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실물 담보자산이 있기에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RWA도 해당 코인들과 같이
실물 담보자산이 있다.
단지 담보자산이 달러가 아닌
금, 부동산, 예술품인 것뿐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최근 가상자산 업계에서
RWA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RWA의
구체적인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RWA의 잠재성
RWA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유동성 증가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면 이를 더 쉽게 나누고
거래할 수 있으므로 유동성이 증가한다.
100억짜리 빌딩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만
100억을 잘게 나누어 1000원짜리 토큰으로 만들면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른 결제
RWA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래 속도가 향상되며 신속한 결제가 가능하다.
비용 절감
중개인 및 중간 단계의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빌딩토큰을 구매하는데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거칠 일이 있을까?
거액의 수수료를 떼일 일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성을 지닌 RWA일지라도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RWA의 해결 과제
RWA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검증과정과 오라클 문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산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정확하게 기록해야만 한다.
이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려면
검증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오라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라클 문제란 블록체인 밖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내부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오라클 문제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글을 참고 바란다.
토큰화된 권리 증명
토큰화된 자산의 존재를
어떻게 실제로 증명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아까 예를 든 빌딩은 존재를 확인하기 굉장히 쉽다.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 금괴, 보석등의 자산은
실재를 지속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해당 자산이 도난 당하지 않았는지,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파손되지 않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된다는 뜻이다.
이는 해당 자산 증명 과정에서
유지비가 계속해서
지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RWA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이 있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RWA의 뜻과 잠재력,
극복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현재 RWA 분야는 초기 단계다.
지속적인 검증 및 규제를 통해 상당한
성장이 이뤄진다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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