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과 소각이란?
주가에 미치는 영향까지 한 번에!
해당 포스팅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 다룬다.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의 뜻이 궁금한 독자나
해당 행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한 독자는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란?
2. 주가에 미치는 영향
3. 마치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란?
자사주 매입이란 회사가 회사 자금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구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자기 돈 주고 자기 주식 사는 것이다.
자사주 소각이란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행위를 뜻한다.
가지고 있는 자기 주식을 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면
해당 주식들은 전산상으로 존재가 사라진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회사는
자기 돈 주고 자기 주식을 사는 것이며
비싼 돈 주고 산 자기 주식을
왜 버리면서까지
손해를 자처해서 보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기업의 해당 행위가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이기 때문이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회사가 자사주를 우선 매입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감소한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감소했으니
당연히 해당 주식의 가치는 증가한다.
따라서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만약 회사가 구매한 주식을
소각까지 진행했다면?
주가는 더욱 상승할 확률이 높다.
자사주를 매입하는 행위는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주식 발행량은 그대로다.
그러나 자사주를 소각하는 행위는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수가 줄어듬을 의미한다.
주식 발행량이 줄어든다.
회사의 순이익은 그대로인데
주식 발행량이 줄어들면 해당 기업의
주당 순이익, EPS가 상승한다.
주식 1주당 떨어지는
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EPS가 궁금하다면
해당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또한 회사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재무상태가
여유롭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회사 지갑사정이 위태롭다면
자사주 소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은
주주배당과 더불어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쉽게도 한국 기업은 미국 기업에 비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행위가 드물다.
한국 기업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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