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란?
5분 만에 이해 가능!
해당 포스팅은 선물거래의 개념을
쉬운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선물거래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모른다면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선도거래란?
2. 선물거래란?
3. 마치며
선도거래란?
선물거래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도거래를 우선 알아야 한다.
선도거래란 미래에 일정한 날짜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거래하는 방식을 뜻한다.
간단한 예시를 통해 선도거래를 쉽게 이해해 보자.
농부 A는 현재 고민에 빠져있다.
6월 현재 가격이 1KG 당 10000원인 쌀 값이
곧 폭락하여 9월에 5000원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너무나도 싸진 쌀 값 때문에
이번 농사는 망하게 될 것이다.
떡가게 사장 B는 현재 고민에 빠져있다.
6월 현재 가격이 1KG 당 10000원인 쌀 값이
곧 폭등하여 9월에 15000원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너무나도 비싸진 쌀 값 때문에
떡가게는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이때 떡가게 사장 B는 농부 A에게 접근한다.
9월 쌀값 시장가가 얼마든 상관없이
9월에 쌀 100KG을 1KG 당 12000원에
거래하는 약속을 하자는 것이다.
농부 A는 해당 약속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5000원으로 떨어질 것 같은 쌀을
12000원에 사준다는 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비확실성이라는 비용을 버리고
예측가능한 안정된 수입을 얻게 된다.
떡가게 사장 B는 농부 A에게 감사한다.
15000원으로 올라갈 것 같은 쌀을
12000원에 팔아준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비확실성이라는 비용을 버리고
예측가능한 안정된 공급을 얻게 된다.
시간이 지나 계약일인 9월이 왔다.
8월 역대급으로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의 공급이 많이 줄어들었다.
쌀 값이 20000원이 돼버렸다.
떡가게 사장 B는 기분이 매우 좋다.
1KG 당 20000원인 쌀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B는 A에게
약속대로 12000원에 쌀을 팔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농부 A는 자신은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며
시치미를 떼기 시작한다.
B는 어이가 없지만 A에게
강제적인 판매 수단을 사용할 수 없다.
그들은 사적인 약속만을 교환한 것뿐이어서
계약서나 중개인의 개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위 예시처럼 선도거래는 사적으로 협상을 한 후
지불을 전적으로 상대방에게
의존하게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형성된 거래가 바로 선물거래다.
선물거래란?
선물거래는 사적인 계약이 아닌 거래소에서 이루어진다.
계약 사항이 투명해진다는 것이다.
거래소라는 중개인이 존재하므로 지불이 보증된다.
더 이상 농부 A는 드러눕기를 시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규정, 절차, 계약내용을 거래소에서 표준화하여
거래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한다.
농부 A가 이번 연도에 수확한 쌀이 아닌
작년에 수확한 쌀을 파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선물거래는 채무 불이행을 방지하고
표준화된 체계로 혼란이 없는 거래로
선도거래의 발전된 형태로 볼 수 있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선도거래와 선물거래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선물거래는 가격 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여
잘못된 투자 가능성의 낮출 수 있는
좋은 거래 방식 중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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