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비율이란?
5분 만에 이해 가능!
금융 시스템은 우리 경제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의 안정성은
경제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오늘은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BIS 비율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BIS 비율이란?
2. BIS 비율의 두 가지 유형
3. BIS 비율이 변하면?
4. 마치며
BIS 비율이란?
BIS는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약자로
국제결제은행을 의미한다.
BIS는 은행들이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을
특정 비율 이상만큼 유지하도록 규정하는데
이 비율이 바로 BIS 비율이다.
쉽게 말하면 은행에게
"너네 이정도는 사람들에게 빌려주지 말고 남겨놔"
라고 말하는 것이다.
돈을 빌려준 기업들의 줄도산으로
위험자산, 즉 부실채권이 갑자기 늘어나
은행 경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BIS 비율은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유지하여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BIS 비율의 두 가지 유형
BIS 비율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1. BIS Tier 1 자본 비율
은행의 핵심 자본을
위험 가중치가 있는 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여기서 핵심 자본이란
은행의 주식자본과 이익 잉여금 등을 포함하며
위험 가중치는 은행 자산의 각 항목마다 적용되는 가중치다.
이 비율은 은행이 위험한 자산에 대비해
얼마나 강력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지 측정한다.
보통 규정에 따라 최소한의 BIS Tier 1
자본 비율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은행의 안정성을 지키고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다.
2. BIS 전체 자본비율
BIS Tier 1의 핵심 자본에 추가적 자본을 더한 뒤
위험 가중치가 있는 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
추가적 자본은 Tier 1 자본을 포함한
다양한 자본 형태를 포함하며,
이 비율은 은행의 총 자본 강도를 나타낸다.
BIS 전체 자본비율 또한 Tier 1 자본비율과 함께
규정에 따라 최소한의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BIS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그렇다면 BIS 비율이 바뀌면
은행은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
BIS 비율이 변하면?
만약 BIS 비율이 높아지면 은행은 기존보다
더 많은 자기 자본을 확보해야한다.
즉, 은행에 자본을 더 많이 보유해야 하므로
기존 대출활동에 제한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는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을 적어지게 하며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은행의 안정성은 증가한다.
반대로 BIS 비율이 낮아지면 은행은 기존보다
자기자본 비중을 줄여도 된다.
즉, 은행에서 남는 돈이 생긴다는 말이며
이는 은행의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
이는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을 많게 하며
소비와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은행의 위험성은 증가한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BIS 비율의 뜻과
BIS 비율의 두 가지 유형,
BIS 비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BIS 비율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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