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외환위기 요약 쉽게 이해하기

IMF 외환위기 요약 쉽게 이해하기

해당 포스팅은 한국 경제를 휘청이게 한

IMF 외환위기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 및 정리하였다.

 

IMF 외환위기 사건이 궁금했던 독자들은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IMF 외환위기의 전조
2. IMF 외환위기의 시작
3. IMF 외환위기의 영향
4. IMF 외환위기의 극복
5. 아직 남아있는 후유증
6.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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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의 전조

 

IMF 외환위기의 전조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 방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기업들에게는 

'기업이 힘들어지면 어차피 국가가 도와준다' 

라는 인식이 깊게 박혀있었다.

 

해당 인식이 박힌 이유는 

한국의 급격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이 가장 우선시되었기 때문에

국가 주도하에 기업 육성 정책을 펼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기업들은 

국내, 해외은행 구분 않고

돈을 계속해서 빌려갔다.

 

은행들 또한 자기자본 비율(BIS)이

9%에서 1%~5% 수준으로 인하되니 

대출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다.

 

자기 자본 비율의 정확한 뜻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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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비율이란? 5분 만에 이해 가능!

이는 기업들의 부채비율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부채비율의 정확한 뜻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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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쉽게 보는 법 6.회계등식-부채

1997년도 당시 제조업의 부채비율

 

문제는 기업들이 빌린 돈을

경쟁력 있는 첨단 산업 육성이 아닌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사용했던 것이다.

 

전자제품에 역량이 있었던 기업이 

증권 사업, 건설 사업, 외식 사업 등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하다 보니

당연히 어떠한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됐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상실되고 

기업의 빚은 늘어만 가고 

이때 IMF 외환위기의 기폭제가 된

금융 위기 사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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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의 시작

 

1997년 태국 금융위기사태로 인해 

은행이 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 발을 빼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해외 자본이 

한국을 떠나 달러로 향한다. 

달러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이다. 

 

달러를 구매하기 위해 원화를 계속해서 파니

당연히 원화의 가치는 폭락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부담이 커진다.

해외에서 빌린 돈들은 달러로 갚아야 하는데 

원화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갚아야 할 돈이 미친 듯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100만 달러를 갚으려면 

10억으로도 충분했지만 

이제는 30억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빚을 갚지 못하니

기업이 줄줄이 파산을 하기 시작한다. 

기업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

은행 또한 줄줄이 파산을 하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원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외환보유고에 있는 달러를 풀어 

원화를 구매하기 시작한다. 

 

시장에 풀린 원화를 줄여

원화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다. 

 

문제는 너무 많은 해외 자본이 빠져나가다 보니 

외환보유고로도 감당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른다.

결국 외환보유고는 바닥을 드러냈다.

 

더 이상 해외 물건을 살 수가 없다.

달러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정부는 

1997년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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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의 영향

 

한국은 IMF에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가혹한 조건들을 수용하게 된다.

 

구조조정

IMF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 은행들은

모두 부도처리가 되었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증가했으며

이는 비정규직이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금리폭등

하락하는 원화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리를 비정상적으로 올리게 된다.

기준금리가 25%까지 오르게 된다.

IMF 당시 25%까지 높아진 금리

 

문제는 금리가 폭등하다 보니

기업, 가계가 갚아야 할 빚도 덩달아 늘어났다. 

대출 금리 또한 폭등했기 때문이다.

 

빚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 절차를 밟게 된다.

 

이로 인해 중산층이 사라지고 

실업률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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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의 극복

 

하지만 한국은 결국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냈다.

국민들의 피와 땀을 통해서 말이다.

 

구조조정, 아나바다 운동, 금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예정보다 3년 빨리 IMF에 모든 차입금을 상환하게 된다.

 

이로써 1997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외환위기는

2001년 8월 23일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는

아직도 한국 금융 사회에 후유증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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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는 후유증

 

IMF 외환위기는 한국 금융 사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투자심리 위축

외환위기 이후 정부, 기업들은

적극적인 투자를 꺼리게 되었다.

이는 한국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빈부격차

외환위기 이후 많은 중산층들이 

서민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중산층이 사라지니 부자와 서민의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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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IMF 외환위기 사태를

전반적으로 알아보았다.

 

더 이상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견고한 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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